[ 쿠버네티스 / Kurbernetes ] 쿠버네티스의 역사

쿠버네티스(Kubernetes)의 역사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와 관리를 자동화하기 위한 도구로 시작되었으며,
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발전해왔습니다. 쿠버네티스의 역사는 다음과 같은 주요 단계로 구성됩니다:

1. 초기 단계

1. Google 내부 프로젝트 (2003-2013):
   • Borg: Google은 자사의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를 관리하기 위해 Borg라는 내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. Borg는 Google 내부에서 수천 개의 클러스터를 관리하는 데 사용되었으며, 쿠버네티스의 직접적인 전신입니다.
   • Omega: Borg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Google은 Omega라는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. Omega는 더 유연한 스케줄링과 자원 관리를 제공했습니다.

2. 쿠버네티스 탄생

2. 쿠버네티스 개발 시작 (2014):
   • Google은 Borg와 Omega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현대적이고 오픈 소스인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이를 통해 탄생한 것이 바로 쿠버네티스(Kubernetes)입니다.
   • "Kubernetes"는 그리스어로 "조타수"를 의미하며,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조타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
   • 쿠버네티스의 로고는 7개의 팔을 가진 배의 조타를 형상화한 것으로, 초기 개발팀 구성원이 7명이었음을 나타냅니다.
3.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공개 (2014):
   • 2014년 6월, Google은 쿠버네티스를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공개했습니다. 이 발표는 DockerCon 2014에서 이루어졌습니다.
   • 쿠버네티스는 Apache 2.0 라이선스로 배포되었으며, GitHub에서 호스팅되었습니다.

3. CNCF와의 협력

4. CNCF에 기여 (2015):
   • 2015년 7월, Google은 쿠버네티스 프로젝트를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(CNCF)에 기여했습니다. CNCF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조직입니다.
   • 이로써 쿠버네티스는 더 광범위한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게 되었고,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.

4. 주요 릴리스

5. 첫 번째 안정 버전 출시 (2015):
   • 2015년 7월, 쿠버네티스의 첫 번째 안정 버전인 1.0이 릴리스되었습니다. 이 버전은 기본적인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제공했으며, Google Compute Engine과 AWS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
6. 주요 버전 릴리스:
   • 버전 1.2 (2016): 클러스터 확장성 개선, 새로운 네트워킹 모델, Helm 패키지 매니저 도입.
   • 버전 1.6 (2017): StatefulSets, PodDisruptionBudgets, 다양한 인증 메커니즘 도입.
   • 버전 1.9 (2017): Windows 컨테이너 지원, CRI(Container Runtime Interface) 정식화.
   • 버전 1.12 (2018): CoreDNS 기본 사용, TLS 부트스트래핑 지원.
   • 버전 1.14 (2019): 파드 우선순위와 선점, Windows 노드 지원 정식화.
   • 버전 1.16 (2019): CRD(Custom Resource Definition) 개선, 서버 사이드 애플라이.

5. 성장과 확산

7. 산업 표준으로 자리잡음:
   •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관리 표준으로 자리잡았으며, AWS, Azure, Google Cloud 등 주요 클라우드 제공자들이 쿠버네티스를 서비스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.
   • 다양한 기업들이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배포함으로써, 생태계가 크게 확장되었습니다.

6. 현재와 미래

8. 현재:
   • 쿠버네티스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,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이 추가되고 있습니다. 최신 릴리스는 성능, 보안, 확장성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.
   • 쿠버네티스 생태계는 다양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 상업적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Helm, Prometheus, Istio 등의 도구가 쿠버네티스와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.
9. 미래:
   • 쿠버네티스는 계속해서 발전하며,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중요성을 유지할 것입니다. 지속적인 커뮤니티 기여와 기업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기능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쿠버네티스는 Google의 내부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, 오픈 소스로 공개된 후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.
CNCF의 지원과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 덕분에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,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.